최근본상품

없음

본1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뉴스데스크]◀ 앵커 ▶정부의 대규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조회2회 작성일 25-07-14 01:30

본문

[뉴스데스크]◀ 앵커 ▶정부의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와 함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학교와 병원을 떠나기 시작한 게 지난해 2월이었습니다.이후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수련특례와 병역특례 등 여러 특례가 주어지고 급기야 의대정원까지 원상 복구됐지만 이들은 돌아오지 않았죠.그사이 가장 피해를 입은 건 국민이었습니다.1년 5개월 동안 이어져 온 의정갈등을 배주환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갈등의 시작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갑작스러운 발표였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해 2월)]"2천 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입니다."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2천 명은 과학적 근거로 결정된 거라 주장했지만 그 근거는 끝내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의대생들은 집단 휴학했고, 전공의들은 수련 병원을 떠나며 반발했습니다.정부는 동맹 휴학은 불허한다며 강경하게 맞섰고, 전공의들에게도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며 복귀를 압박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해 2월)]"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일체 묻지 않겠습니다."병원은 진료 공백 사태에 빠지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더 심화됐고, 문을 닫는 응급실까지 생겨났습니다.그래도 정부는 "대화부터 하자', 의료계는 "의대증원 백지화부터 하라'며 평행선만 달렸습니다.정부는 수련 특례와 병역 특례를 몇 차례나 제시하며 물러섰지만 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더는 내놓을 카드조차 없어졌습니다.급기야 12·3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의료인 처단'까지 담기며 상황은 악화됐습니다.흐름을 바꾼 건 탄핵과 조기 대선이었습니다.지난 4월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부터 증원 이전인 3천 58명으로 되돌렸습니다.전공의 단체도 지난달 강경파 비대위원장을 교체하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고, 의대생들도 국회와 물밑 협상을 이어갔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지난 3일)]"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되겠죠."복귀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지만, 복귀를 전제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어떤 특혜를 요구하고 나설지가 관건입니다.의대생들의 유급처리가 확정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는 이번 달이 의정갈등을 매듭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MBC뉴스 배주환입니다.영상편집: 김관순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뉴스데스크]◀ 앵커 ▶정부의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와 함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학교와 병원을 떠나기 시작한 게 지난해 2월이었습니다.이후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수련특례와 병역특례 등 여러 특례가 주어지고 급기야 의대정원까지 원상 복구됐지만 이들은 돌아오지 않았죠.그사이 가장 피해를 입은 건 국민이었습니다.1년 5개월 동안 이어져 온 의정갈등을 배주환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갈등의 시작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갑작스러운 발표였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지난해 2월)]"2천 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입니다."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2천 명은 과학적 근거로 결정된 거라 주장했지만 그 근거는 끝내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의대생들은 집단 휴학했고, 전공의들은 수련 병원을 떠나며 반발했습니다.정부는 동맹 휴학은 불허한다며 강경하게 맞섰고, 전공의들에게도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며 복귀를 압박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해 2월)]"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일체 묻지 않겠습니다."병원은 진료 공백 사태에 빠지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더 심화됐고, 문을 닫는 응급실까지 생겨났습니다.그래도 정부는 "대화부터 하자', 의료계는 "의대증원 백지화부터 하라'며 평행선만 달렸습니다.정부는 수련 특례와 병역 특례를 몇 차례나 제시하며 물러섰지만 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더는 내놓을 카드조차 없어졌습니다.급기야 12·3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의료인 처단'까지 담기며 상황은 악화됐습니다.흐름을 바꾼 건 탄핵과 조기 대선이었습니다.지난 4월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부터 증원 이전인 3천 58명으로 되돌렸습니다.전공의 단체도 지난달 강경파 비대위원장을 교체하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고, 의대생들도 국회와 물밑 협상을 이어갔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지난 3일)]"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되겠죠."복귀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지만, 복귀를 전제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어떤 특혜를 요구하고 나설지가 관건입니다.의대생들의 유급처리가 확정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는 이번 달이 의정갈등을 매듭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MBC뉴스 배주환입니다.영상편집: 김관순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

진성종합유통 정보

법인명(상호) : 진성종합유통| 대표자(성명) : 강창원 전화 : 062-224-0863~5| 팩스 : 062-224-0862|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동하길 3-5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1-78-0003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6-광주서구-000074 호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강창원(okbipum@hanmail.net)

Contact okbipum@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