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f22최신주식DB파는곳☑️([텔DaisoDB✔️?%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SBS D포럼 팀이 관심 있게 보는 '정부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는 공직사회의 혁신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서울대 객원교수로 있는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을 만났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인사 혁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김우호 전 처장은 최근 대한민국 공직사회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출간했습니다.Q. 현재의 공직 시스템으로 2030년대를 맞이하면 대한민국에 '재앙'이라고 쓰셨습니다. 어떤 위기의식이 있나요?최근 공직사회가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잃어가는 모습, 시대와 사회가 급속하게 바뀌어 가면서 MZ세대가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공무원들이 일하는 환경, 일터, 공직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직 시스템으로 2030년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 시대, AI 시대를 맞이하는 것은 국가적인 재앙 수준이라고 봅니다.그간 공직사회는 국가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사람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공직 시스템의 근간은 80~90년대 개발 시대, 성장 시대의 것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9개 계급 시스템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고요, 연공서열 중심의 성과 평가와 보상 시스템, 특히 호봉제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경직되고 통제 중심인 근무 시스템 또한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제 이걸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와 그 시대의 주인공인 MZ세대들을 수용할 수가 없고, 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Q. 공무원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데...제 30년 공직생활을 돌아보면, 저는 94년에 공직에 입문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공무원들의 자긍심이나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모두 아주 높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정부와 관료들에 대한 믿음, 신뢰가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IMF 사태로 관료 집단이 무능 집단이 되었고,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무능 집단을 넘어 범죄 집단, 관피아로 취급됐습니다. 그런 와중에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위 MZ세대까지 등장하게 됩니다.실제로 임용 후 5년 이내인 젊은 세대의 이직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요. 공채 응시율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