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사진 보면 그냥 모태 미남 그 자체...‘나 젊었을 땐 너보다 나았지’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지니 TV <금쪽같은 내 스타>로올블랙 이너에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2020년 어버이날,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그럼 2만!댓글이 쏟아졌다고 하는데요.댓글은 욕 같았지만 사실 다들... 우월한사랑합니다."란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진짜 송승헌 잘생겼다고만 하기엔 아까운 배우.카리스마 비주얼 뽐낼예정!+_+거울 볼 때마다 기분 좋을거 같아요.ㅎㅎ부모님 사진 한 장으로이 선남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출처: 송승헌 instagram/ 이미지 내 표기]아버지랑 진짜 닮았더라고요..!+_+캐릭터 설명만 봐도 찰떡 그 자체 네요.ㄷㄷ"송승헌 얼굴이 아버지 발끝도 못 따라간다"패션 센스도 있고, 연기도 잘하고,강력계 출신 교통경찰 ‘독고철’ 역할로블랙 수트팬츠에 화이트셔츠로 세련된벌써부터 비주얼 기대감 터지는 중...진한 쌍꺼풀+조각 같은 이목구비의 아버지진짜 사진 공개되자마자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어머니 첼리스트 양성원. /유니버설뮤직 “협주곡 세 곡을 연주하는 것과 마라톤 가운데 어떤 게 쉬운지 모르겠네요(웃음).”음반 16장을 발표한 독주자이자 교육자(연세대 교수), 음악 행정가(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와 실내악단 리더(트리오 오원)까지. 첼리스트 양성원(58)은 말 그대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연주자다. 올해는 첼로 활을 잡은 지 50년 되는 해. 그는 15일 “일곱 살 때까지 피아노를 배우다가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 첼리스트 야노스 스타커(1924~2013)의 1975년 이화여대 독주회를 본 뒤 첼로로 바꿨다. 흔히 ‘좋은 공연은 평생 간다’고 하는데 제 삶이 그런 경우”라고 했다.양 교수의 아버지는 정경화·김남윤 등을 길러낸 ‘한국 바이올린의 대부’ 양해엽(1929~2021) 전 서울대 교수. 형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다. ‘바이올린 집안의 첼리스트’인 셈이다. 양 교수는 1980년대 미 인디애나 음악원에서 스타커를 사사했고, 스승 스타커가 전설적 명반을 남긴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첼로 독주곡으로 데뷔 음반을 냈다. 양 교수는 “평생의 아이돌(우상)을 스승으로 모시면서 저 자신이 얼마나 모자란 사람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자신의 ‘첼로 반세기’에 대해서는 “기쁨과 좌절, 겸손을 주었던 기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달은 시간”이라고 표현했다.양 교수가 자신의 첼로 50주년을 음반과 공연으로 자축(自祝)한다. 우선 5월 27일 예술의전당에서는 드보르자크·엘가의 첼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까지 협주곡 세 곡을 연주하는 ‘첼로 마라톤’을 연다. 그는 “작곡가 자신의 삶에 대한 고백이 담긴 곡들”이라며 “이 곡들을 연주하면서 제 삶을 돌아보느라 혹시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을까 두렵다”고 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마지막 낭만주의 작곡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엘가(1857~1934)의 첼로 협주곡과 피아노 5중주를 담은 음반(데카)도 펴냈다. 2022년 영국에서 런던 심포니(지휘 한스 그라프)와 협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