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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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8회 작성일 25-04-22 06:29본문
[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 대통령의 집무실 어디가 될지 관심이 큰데 용산이냐, 청와대냐, 세종이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기자]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 기자회견) :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공간을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하지만 일반 국민은 커녕 언론의 취재도 쉽지 않았죠.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1막은 결국 '탄핵'으로 끝났습니다.이 아름다운 벚꽃과 그 위에 봉황기가 내려진, 주인 잃은 대통령실의 모습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3년도 채 안 간 용산 시대.그래서 이 '실패한 대통령의 공간'을 차기 대권 주자들은 사용하길 꺼려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시민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이만용/경기 남양주시 :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이정민/인천 : 실패라는 이미지가 용산에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실제 지금까지 각 당 대선 주자 중, 용산에서 임기를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대통령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고,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미리 공간을 마련해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다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입니다.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후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금은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청와대 관람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접견실, 그리고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지금도 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최근에는 올 6월에 선출될 다음 대통령 집무실이 바로 이곳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람이 중단될 수도 있단 예상에, 서둘러 방문한 시민들이 적지 않았습니다.[박민수/청와대 관람객 : 미디어 매체를 봤는데 청와대 관람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대선 전에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청춘’이라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MBTI로 표현하자면 E(외향형)에 가깝다. 화려함, 톡톡 튀는 개성, 활기찬 에너지. 청춘이라는 단어는 늘 이런 수식어들과 함께였다.하지만 사실 젊다고 모두 E는 아니다. 세상엔 I(내향형) 청춘도 있다. 조용하지만 깊은 감성을 지녔고 말보다는 시선과 취향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 제네시스 GV70은 그런 I형 청춘을 위한 차다.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점잖으면서도 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150km 가량 시승해봤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정면.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2년 10개월 만에 돌아온 GV70 전동화 모델의 첫인상은 마치 고고한 도련님 같았다. 지그시 집중하는 듯한 가는 눈매의 헤드램프는 속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염소의 눈을 닮았다. 중앙에 자리한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은 마치 말없이 경계를 세우는 듯, 방어적인 태도를 품고 있다.그래도 잘생긴 도련님이다. 그릴을 채운 G-매트릭스 패턴은 아래로 갈수록 조밀해져, 전면부에 입체감을 더하고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정리해준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측면.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앞모습은 볼륨감 있는 세단을 닮았다. 볼륨감이 자칫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려하게 흐르는 곡선 덕분에 오히려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이전 모델이 하단 흡입구를 좁고 각지게 마감해 강인한 인상이었다면, 신형은 그 면적을 가로로 넓히고 곡선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여유로운 인상을 준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후면.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처음엔 새침하고 말수 적은 도련님 같지만 친해질수록 반전의 매력이 드러난다. 밖에서는 말수가 적지만 집에선 활기 넘치는 내향인처럼 이 도련님도 내부로 들어가야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GV7